🍰Wisteria Cake Shop Cake🍰케이크로 케이크 가게 만들기♡_제누아즈 속 부재료를 사용할 때 tip

안녕하세요~ 아쏭입니다!! 등나무가 매력적인 케이크 샵을 케이크로 만들어봤어요~

저는 제누아즈를 사각 케이크 틀 대신 정육면체의 식빵 틀을 이용해서 만들었어요.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만들었던 케이크 중에 가장 아쉬움이 많이 남는 케이크였어요. 이유는 제가 생각했던 완성도가 아니었기 때문인데요. 장식하는 과정에서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려고 애를 썼지만 한계를 느꼈었던 케이크예요.

'내가 아직 실력이 많이 부족하구나.'를 깨닫게 해 준 케이크이기도 하지요.

 

등나무를 컨셉으로 했던 이유는 우연히 카페 사진을 검색하다가 예쁜 꽃들로 가득 채워져 있던 카페를 보고 반해버리면서 시작됐습니다. '내가 만약 케이크 샵을 연다면 나는 무슨 꽃으로 꾸며볼까?'를 고민하다가 제 어릴 적 학교에 있던 등나무가 무척 예뻤던 추억을 떠올리게 됐어요.

영상에서는 생략했습니다만, 저는 이 케이크를 만들 때 제누아즈에 오렌지 필을 넣었었어요. 그런데 아쉽게도 오렌지 필이 다 가라앉아 버려서 낭패를 보았었죠. 결국 오렌지 필을 빼고 제누아즈를 다시 구웠었는데요. 다음에는 오렌지필을 넣어서 멋진 제누아즈를 완성해보려 합니다~:)  제가 제누아즈를 구우면서 겪은 시행착오를 통해 얻게 된 제누아즈 속 부재료를 넣는 팁을 알려드릴게요.

 

제누아즈 구울 때 부재료를 사용하는 tip

-제누아즈에 들어가는 부재료가 무거우면 반죽의 바닥으로 가라앉게 되므로 처음부터 잘게 다져서 준비해둔다.

-부재료가 바닥에 뭉쳐있는 채로 제누아즈가 익혀질 경우, 부재료의 수분이 뭉치면서 제누아즈의 질감이 질어질 수 있다.

-반죽이 묽어도 부재료가 가라앉기 때문에 폭신한 식감의 케이크 시트보다는 조금 단단한 식감의 케이크 시트를 사용한다.

-가루류를 반죽에 넣어 섞어줄 때 부재료를 같이 넣어서 섞을 수도 있지만, 소량으로 만들 때는 부재료가 무거우면 거품이 빨리 꺼질 수도 있다.

-완성된 반죽에 부재료를 넣은 뒤에는 최대한 가볍게 한두 번만 섞어준 후 틀에 넣어 재빨리 오븐에 넣어준다.

-아주 소량의 반죽으로 구울 시에는 완성된 반죽에 부재료를 홑 뿌리고 틀에 넣을 때 반죽을 높은곳에서 떨어뜨리면 알아서 섞여 들어가기도 한다.

 

유튜브를 통해 등나무 케이크의 장식 과정도 즐겨보세요!!

https://youtu.be/HzRr-s6QQ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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